아아...
할 말이 참 많은 이벤트였습니다...
에이트리 운영 오래 보진 않았지만
이런 해프닝은 드물 것입니다...
아무튼
시작합니다
배너가 떴다. RPG 게임을 컨셉으로 하는 이벤트라기에 드디어 타오 쓰알이 올 차례구나 싶었다. 진작 왔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긴 하지만 어쨌든 잘 찾아왔으니 그만 아닌지... 라고 생각해야 덜 억울한 기분이 들 것이다.
극중극은 많이 들어봤어도 겜중겜은 뭔지 참 ㅋㅋㅋㅋ 신선해갖고 너무 흥미로웠음
게다가 이벤트 이름이 "은빛 날개의 성기사" 라잖아 벌써부터 홀리하잖아
안그래도 나는 드림러 비중보다 겜창 상태에 더 가까운 사람인지라, 게다가 기존 플레이 하던 게임도 캐릭터 육성 (카드 레벨 키우는 거 말고요) 해서 전투하는 시스템을 좋아했다 보니 이번 스토리가 벌써 기대됐다.
근데 저거 보자마자 너무 "어떤" 게임이 바로 생각나서 괜찮은 거 맞나...? 싶긴 했음. 장르계 탐라 반응 보니까 다들 그 걱정 안 한 건 아니더라. 모티브로 따오셨나봅니다. 근미래에도 유명한 게임! 시리즈 32까지 나왔다!
라인업은 타오 쓰알 확정일테고, 나머지가 누구일지 궁금했음
여섯시가 되기를
너무
너무
기다리면서
알람 언제 뜨나
새로고침만
계속
한
결과
오... 용사님이야 이건 확실의 용사님이셔...
아쿠타나 키로쿠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곧 데이즈 하코 오려니까 턴 아끼려는건가 했음
아쿠타 너무 잘 어울리는데 아쉽다...
뭐 직전에 해외 다녀오셨으니 쉬어야지
그리고 R1ZE 반가워요.
렌가 각전 다이소 공주세트 진짜 개큰귀여움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익의 성기사인데 토이가 여기서 나와갖고 좀 놀랐음
은색 + 성스러움 -> 토이
나올 줄은 알았는데 레어 등판이라 그럼 대체 누구지
은발 백발 전부 라인업 해봤는데
크게 올 것 같은 친구가 없는거야
10월에 생일카드 이슈도 있고 렌가 키즈나 상한선 4만 넘었던데다
타 게임 가챠도 예정이 빡셌던터라 이번 턴은 참기로 했다
그랬더니 에이트리 가챠 너무 돌리고 싶어서 미칠 뻔 했음
그리고 곧 후회하게 된다
근데 이 공식 님들께서 가챠 인선 공개 익일 시즌 인선 공개 법칙이 있는 줄 알았더니
뭔 마이페이지 한정 보이스 소개를 하시겠다고 오타쿠를 말려 죽이셨다
게다가 그거 뭐 세네명밖에 안 풀어주더만
오시님들 하나도 없어서 그냥 쫄쫄 굶은 사람 됐어
제발 떡밥 뭐라도 좀 내놓으라고 벽보고 울었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었다
오늘은 진짜 인선이 뜰 것이다. 정말로 오늘은 누군가가 올 것이다.
게임 컨셉이라니 좀 부러웠다... 그러면서 내심 요다카 씨가 와주지 않으려나 했음.
뭐 합당한 사유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ㅋㅋ
원래 오시 마음은 보고 또 보고 싶은 거야...
잠꼬대로 매번 다른 세계 이야기 하시는데
개연성도 충분하잖아?
그치만 뭐...
뭐...
오란다고 오겠냐
와달라면 와주는 남자 어떤데...
약간 이 기분이었음
너무 좋은데
올 때 되긴 했는데
고레어로 와서 너무 반가운데
나 진짜 당장 10월에 가챠에 육천만원 써야 하고...
아니 그치만 안 오는 것보다 과하게 오는게 좋긴 한데...
이거 다 배부른 소리겠지 하아...
하우아우ㅏ앙유ㅜ앙 ㅠㅠㅠㅠㅠ
그냥 디비누워서 앙앙 울고 싶었음
각전 진심 개고트하네
또 봐
ㅁㅊ~ ㅋ
아진심너무.......
아..............................
아.................................................
이걸 억퀘참읂대?
아 너무 아름다워 ㅁㅊ 아 이건 아니야
와 에반데 잠시만 네이비블루 듣고옴 ㄱㄷ
.
.
.
하.......
으아아앙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내가 사랑을 표현할 방법이 없다...
저거 인선 뜨자마자 타오 가챠 돌렸음
렌가 두 장, 토이 풀돌로 40% 들고 뛰었다...
정확히는 달릴 준비를 했다
당연함
가챠랑 이벤트가 동시에 오지 않으니까
그러나...
여기서 이제 또 레전드 유잼사건 (아닐 수도) 이 생긴다
IOS 심사 못 받았다고 게임을 안 열어줌
렛미인
미인 ㅋㅋ
재미없네
뭐 그래서 멘테 연장하고
연장의 연장하고
그와중에 게임 푸시 알람은 들어오고
차피 기존 오픈일이었으면 다른 일정 때문에 AP 손실났을 거라
오히려 럭키비키잔앙 🤭💚
하 그치만 빨리 보고 싶어
😬😬😬
뭐 그렇게 저날 10시쯤 업데이트 다 돼서
이벤트는 익일 오픈했고...
나는 서울 놀러갈 일이 있었어서 오토만 돌려놓다가...
탐라를 보니까 UI 자체를 새로 만들어 왔더라
IOS 심사가 아니라 개발 마감 밀려서 핑계 댄 거라고 해도 이해할 수 있을 듯
실은 인앱 변경 사항이 많아서 검수 과정이 오래 걸린 것이겠지만요
듯
열심히
달려
존니
뛰어
마침 추석 연휴도 끼어있어갖고
이벤트 돌리는 데에는 수월했다...
진짜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이에요
아무것도 안 하는 휴일이 너무 달아서
그냥 하루만에 400만포 찍고 천천히 굴릴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너무 아닌 것 같아서 ㅋㅋㅋ
질릴 때까지 손모테나시 했어
뭐임?
정신차려보니까 이벤트 끝났어
이것은 제 이벤트 포인트 일기입니다
연휴가 끼어있어서 하루 종일 돌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그거 아니었음 평일에 너무 바빴을 거야
달리는 내내 그냥 하루만에 사백오십 찍고 쉬고 싶었는데 다이아 최대한 아껴야 하니까 그럴 수도 없고...
몰라 수고 너무 많았어 무한 손모테나시 시간을 함께 견뎌준 리디 - 팝업 보기 기능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책 읽으면서 구장 배치하고 그렇게하면 하루 백만은 쉽게 모으는 듯
그동안 오시들이 다 가챠 등판을 하기도 했어서 이벤트 한 번 뛰어보고 싶단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다행히도 SR 등판 한 번 해 줘서 재밌게 보냈던 것 같네요
심적 물적으로 여유가 될 적에는 피쳐 랭킹도 달려보고 싶긴 합니다
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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